Archive for October, 2005

You are my sunshine.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너는 내운명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일까.
생각했던만큼의 슬픔은 묻어나오지 못했던거 같다.

황정민, 전도연 두 주연의 연기는 훌륭했고 어찌 보면 참 상투적인 내용을 잘 풀어나간 감독의 역량도 다 좋더라.

단지 아주 큰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을 뿐.
중반에 가서 조금씩 늘어지는 호흡을 좀더 긴박하게 조절해 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하지만 어차피 죽을 인생, 후회없이 사랑하다 죽을래 말 만으로도 모든 단점을 덮어도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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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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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Panic


SF 블록버스터였지만, 단관개봉을 했던 흔치 않은 영화.
게다가 단관개봉에서 메가박스로 확대개봉까지 한 흔치 않은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

책과 다른 부분도 잘라먹은 부분도 있었지만, Don’t Panic!

책안에서 보여주었던 많은 상상스러움을 영상으로 만난다는 것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으리.
시니컬한 마빈과, 귀여운 트릴리언, 수다스러운 자포드.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so long, so long


은하수 끝에 있는 최후의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을까?

보실분들 크레딧 끝까지 보시라. 가이드의 보너스가 기다리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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