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영화주절

라디오스타

황산벌, 왕의 남자, 그리고 라디오 스타 (이전에 키드캅도 있었다고 하더라만..) 이준익의 세번째 두 남자 이야기.과거에 얽매인 두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타짜에 이어서 또다른 ‘곤’의 이야기.

뻔한 내용을 별 무리없이 이어나가는 감독의 역량에 찬사. 그리고 노브레인의 혼이담긴 연기 짝짝짝.
영화관에서 ‘넌 내게 반했어’를 들으면서 발을 굴리다.

방준석의 88년도 가수왕 풍 ‘비와 당신’ 그리고 가수 뺨치게 부른 박중훈 짝짝짝.
벅스에서 무한 스트리밍중.


비와 당신
이젠 당신이 그립진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수 없는건 그런 내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 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접어 뒀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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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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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다. 끝이 정해진 두 아픈사람의 사랑이야기를 보았다.
울었다. 강동원, 이나영의 눈물을 보고.(괜찮아, 옆에 남자도 울더라)

소설을 보지 않았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걸지도 모르겠다.

송해성의 의도대로 100% 낚여서 보았다.

김지영님의 짧은 등장에 울었다. 그분이 아니였다면 강동원의 눈물에 감흥을 받지 못했을 것 같다.
눈싸움신에서 울었다.
오달수의 걸음걸이에서 울었다.
‘무서워요 누나’에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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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각설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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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의 영화였어요. 처음 원톱 영화라 궁금했는데 나름 잘 풀어나갔어요.
우정출연한 유오성씨는 주연에 가까운 역활이었어요. 눈빛에 힘이 빠지니깐 참 좋더군요.
천둥이의 역활이 컷어요. 앞으로 대성할 자질이 보이는 ‘배우’더군요.

각설탕의...

이환경 감독 에겐 조금 실망이에요.
좀더 잘 만들 수 있을거 같았는데, 작위적이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시나리오와 남발한듯한 슬로우 샷, 그리고 나올때 쯤이다 생각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배경음악.
그렇지만 훌륭한 말발굽 사운드와 승마샷은 훌륭했어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느껴지던 두근거림을 각설탕에도 느꼈어요.

박은수씨 비중이 작은것이 아쉬웠어요. 왜 그런 모습의 아버지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얘기가 없어서..

임수정이 부른 ‘제비꽃’ 이 아직 귓가에 맴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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